zeroroad 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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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유물과 산이의 호기심​ ※ 2025년 7월 21일 내용 수정 및 보완 완료.하품단이 3층으로 올라와 복도를 지나가고 있었다.그러나 산이는 특유의 호기심에 복도 구석구석을 두리번거린다.복도는 다양한 유물들로 또는 벽을 따라 정교한 장신구들이 박힌 갑옷들이 놓여 있었고, 빛바랜 보석들이 박힌 검들이 기둥에 기대어 있었다.하지만 이 모든 것들 사이에는 은밀하게 숨겨진 오래된 함정 장치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산이: “우와, 이거 뭐냥~? 여기! 전갈 갑옷도 있다냥~~”산이는 복도 구석에 놓인 전갈 갑옷 모형을 발견하고 눈을 반짝였다.그가 갑옷의 헬멧을 만지는 순간, 주변 갑옷들 사이에서 녹슨 쇠창살이 '끼이익' 하는 끔찍한 쇳소리를 내며 위로 솟아올랐다.붉게 녹슨 기름때가 묻어나는 창살의 모습에 일..